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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천안 화상치료의료기관 화사의원의 2019년 화상치료 기록

  • 관리자
  • 2020-01-01 19:51:00

지난 1년간을 되돌아보면

 

지역에 화상치료 기관이 없어서

화사의원 정식 개원 전부터

화상 처치를 받고 싶어 내원한 분들도 있었습니다.

개원일 2월 19일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총

2030명의 환자분이 내원을 하였고

그 중 8910건의 화상처치가 있었습니다.

화상 관련 수술에는

가피절제술, 피부이식, 피판술 등이 있으며

저희 본원에서는 195건의 수술이 있었습니다.

 

경미한 화상부터 36% 범위의 중증 화상까지

다양한 중증도의 화상환자와

4개월 아기부터 101살 할머니까지

여러 연령층이 내원하였습니다.

 

감염이 있거나,상처가 심각하여

항생제를 처방한 경우

전체 진료의 2.6%입니다.

 

낮은 항생제 처방률이지만

감염이 문제가 된 경우는 없었고

적절한 화상처치로 상처는 잘 호전되었습니다.

화상치료는 항생제 처방보다는

적절한 화상처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화상처치를 하다 보면

상처에 자극을 가하게 되며

그로 인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그래서 1450여 건의

주사 진통제 투여가 있었습니다.

진통제 투여율은 12%입니다.

통증 조절을 위해서,

경한 통증 호소에는 근육주사를 투여하고,

심각한 통증 호소 시는

여러 진통제와 가장 강력한 진통제인

마약성 진통제를 함께 투여하여

통증 조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대전 베스티안병원과

오송 중증화상센터를 거쳐

화사의원을 개원한 현재까지

화상환자만을 보면서 참 많은 경험들을 했습니다.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내원하는

많은 환자들과 보호자를 만나면서

여러 삶의 모습을 보았으며

여러가지 생각을 해봅니다.

80대 치매 할머니의 화상 치료를 위해서

매일 열심히 내원한 60대 며느님들과

흉터 때문에 휘어진

아이의 손가락 치료를 위해서

멀리 보령에서 오시는 어머니 등

모든 만남에는 배울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화상처치의 과정은

많은 시간과 고통이 동반합니다.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치료해야 좋아집니다.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상처 치료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이해가 함께해야

좋은 결과를 얻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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