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화상치료 자료 > 화상치료, 이렇게

화상치료, 이렇게

뜨거운 기름 화상 응급처치

  • 관리자
  • 2020-04-02 18:06:00


10여 년 동안 화상치료를 하다 보니

계절에 따라 다치는 원인도 비슷하고

발생하는 화상 환자 숫자도

어느 정도 일정합니다.

화상원인중에 많이 변한것은

물끊이는데 커피포트사용대신

정수기를 사용함에따라

심한 열탕화상이 줄었다는겁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때문에

사람들이 외부 활동을 안해서

집에서 화상을 입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전에는 튀김요리를

주로 사 먹었기 때문에

명절을 제외하고는

집에서 식용유에 화상을 입는 경우는

드물었는데

최근에는

집에서 식용유에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이 늘었습니다.

 

기름이 물과는 달리

기름은 가열 온도가

160~220도 가량으로

매우 높습니다,

이렇게 고온의 기름이 튀어

피부에 닿으면

깊은 화상을 입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기름은 몸에 달라붗지 않고

뜨거워서 바로 회피를 하거나

차가운 물에 응급조치를 하기 때문에

심각한 화상은 드믑니다.

하지만 튀김옷이나 음식물에 튄 경우는

피부에 붙어 열을 지속적으로 내므로

상처가 깊은 경우가 많습니다.



1. 우선 시원한(차가우면 안됨)

흐르는 물에 열기를 식힙니다.

 

2. 음식물을 빨리 떼어내어

열이 지속적으로 방출되는 것을

막습니다.

음식물 붙은 부위는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능하면 물집이 벗겨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초기 화상 처치는

통증 조절이 재일 중요합니다.

부루펜 같은 진통제를 복용하세요.

 

4. 이동 중에는

수건에 물을 간간이 부어서

상처가 마르지 않게 하고 이동합니다.

 

기름 화상을 입으면 너무 당황합니다.

모든 일이 그렇듯 침착하게

대응하면 큰 문제 없이 치료할 수 있습니다.



 

 

게시글 공유 URL복사
댓글작성

열기 닫기

댓글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