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기간 이후에 화상 상처가 종결되면

흉터가 남습니다.

통계적으로

16일 이후에 나으면

색소침착이 있을 가능성이 약 50%이고,

21일 이후에 상처치료가 종결되면

대부분의 경우 색소침착이 남으며,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비후성 반흔이 남을 수 있습니다.

물론 흉터는

나이, 남녀, 인종, 화상의 위치 등

여러 요인에 따라

흉터의 중증도가 달라질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상처의 위치 와

치료 기간이

가장 중요한 흉터 결정인자인 것 같습니다.

많이 움직이는

손목, 손가락 등은

흉터가 많이 남는 반면,

등 부위는 상대적으로 흉터가 덜 남습니다.

흉터를 줄이기 위해서는

상처치료 기간을 줄이는 것이

재일 중요한

흉터 발생 예방 방법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3주 이내 흉터를 종결한다면

대부분의 경우 흉터는 미미합니다.

1. 상처가 종결된 후

일정 기간까지는 피부가 약해서

쉽게 상처가 발생합니다.

또한 흉터 부위는

적절한 보습이 되지 않아

건조합니다.

그래서 흉터를 깨끗하게 유지하며

보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색소침착이

예상되는 경우는

실리콘 흉터연고와

자외선 차단 등

외부 자극을 최소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비후성 반흔이 있으면

실리콘 시트 사용, 압박 등의 방법으로

비후성 반흔의 악화를 예방해야 합니다.

또한 필요시

스테로이드 주사, 수술적 치료로

비후성 반흔조직을

제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수술적 치료방법은 상처치료 종결 후

약 1년 이후에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